복실복실한게 곰돌이처럼 이뻤으나 털이 날려서 깔끔하게 밀었습니다. 별로 똑똑한 종이 아니라는데, ‘빵’이라고 하면 드러눕고, ‘손’이라고 하면 앞발도 주고, ‘다른 손’이라고 하면 반대 쪽 앞발을 내밉니다. 또 ‘공 물어와 공공공’ 이러면 또치가 좋아하는 빨간 공을 재빨리 물어옵니다. 마지막으로 ‘간식 줄까?’ 라고 하면 방방 뛰면서 빨리 달라고 보챕니다.

그러나.. 자기가 알아 듣지 못하는 말을 하면 저런 갸우뚱~ 하는 표정을 보여주지요. “또치야 아구 이쁘다~~ 넌 앞으로 나의 촬영 모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