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가지 -> 여러 가지
  • 받아들일테지만 -> 받아들일 테지만
  • 불러 일으킬 -> 블러일으킬
  • 한가지 -> 한 가지
  • 것들 보다 -> 것들보다 (조사는 붙여 쓴다.)
  • 갱신하는데 -> 갱신하는 데 (~하는 데는 띄어 쓴다.)
  • 새로고침 -> 새로 고침
  • 일반화 되어가고 -> 일반화되어가고 (~되다는 붙여 쓴다.)
  • 들어있는 -> 들어 있는 (합성어 아님)
  • 상호 작용 -> 상호작용 (~작용은 합성어)
  • 치우쳐있다 -> 치우쳐 있다.
  • 패이지 라는 -> 페이지라는
  • 할당 받은 -> 할당받은
  • 사용자 마다 -> 사용자마다
  • 수백만명 -> 수백만 명 (단위는 띄어 쓴다.)
난 번역으로 먹고 살 수 없다. 한 시간에 한 장을 할까말까한 실력, 그나마도 교정이 많이 필요한 수준이다.
번역은 대학교 3학년 일때부터 꾸준히 해왔으니 개발 경력보다 오래됐고 스터디 경력과 비슷한 5년 정도인 것 같다. 물론 처음부터 책 번역을 할 생각은 없었고 취미 삼아 관심가는 주제의 글을 찾아 번역해서 이코인을 모아서 책을 샀다. 그때 모아둔 이코인으로 최근에도 공짜로 책을 산적이 있다. 한빛출판사에 오라일리 기사를 번역해주면 되는건데 요즘도 진행중인것 같다. 나같이 별로 돈이 없는 대딩들에겐 책을 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 시도해보면 좋겠다. 공부도하고 책도 생기니 얼마나 좋은가..
어쿠.. 광고하려던게 아닌데.. 어쨋든 핵심은 5년이나 번역을 하고 있는데 실력이 안는다는 것이다. 최근데 ‘번역의 탄생’을 읽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번역한 문장들은 아주 조금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이 책의 내용이 하두 많아서 그새 잊어버린게 많다. 언젠가 날 잡고 위키에 정리하거나 출력해서 심심할 때 보고 다니면 좋겠다.
게다가 제대로 된 교정을 받아 본적이 없다. 그나마 하이버네이트 책을 번역할 땐 대엽님이 검수 역할을 맡아 이것저것 손을 봐주셔서 조금 더 나은 번역 방법과 번역의 기초를 연마할 수 있었지만 대엽님이 전문 검수자도 아니고 공동 역자 중 한 명일 뿐이었는데 너무 많은 짐을 드리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에 번역할 땐 내가 받는 피드백을 하나 하나 잘 정리해 둘까한다. 분명히 또 잊어버리고 해매겠지만 내가 자주 고민하고 틀리는 어법이나 표현방법 중심으로 정리해두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