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하진 않지만 이젠 뭐 익숙해져서 그런지 크게 맘 상하지도 않는다. “인터넷에 흩어져있고 찾기 귀찮은 여러가지 내용을 잘 정리하는” 일은 뭐 쉬운일인가. 그것도 나름 가치있고 힘든 일이지. 물론 인터넷에 흩어져있는걸 짜집기해서 쓴 책도 아니고, 내가 각종 툴과 프레임워크에 입문자 일때 이런걸 알았다면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을텐데 싶은 내용을 쓴건데 그렇게 보이기도 하나보다.

그래도 별이 한개가 아니라 두개라니.. 참 다행이다. 만약 이 시점에서 별을 한개 받았다면 내 책은 평균 별이 세개가 아니라 두개가 됐을테니깐.. 책쓰기는 멘탈 수련이 아니라 멘탈 없애기가 아닌가 싶다. 나에게 자존심이나 자존감 따윈 없는거다. 별 두개도 감사한거다.

나에게 티끌만큼이라도 남아있는 멘탈이 있다면 탈탈 털어 가시옵소서….

내심(마음만으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그것까지 탈탈 털어 가주시옵소서…

내가 다시는 책 쓸 마음이 들지 않도록… 절대로 워드에 코드를 타이핑 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