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해석하자면 “연애”라고 할 수 있지 않을런지. 참 애석하고도 재미난 러브스토리입니다. 1994년에 개봉된 작품인데 원작은 1939년 Love Affair고 이 후 1957년에도 이 원작을 리메이크한 Affair to remember라는 작품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오늘 본것은 원작을 두번째로 리메이크한 작품이였습니다. 딱 봐도 DVD케이스며 포스터가 무지 오래돼 보였는데 막상 영상을 보면 그리 오래돼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여주인공의 검은색 드레스는 환상적으로 이쁩니다. 요즘 입어도 매우 아름다워 보일 것 같더군요.

내용은 두말할 것 없이 예술입니다. 요즘 티비에서 환상커플인지 뭔지 한예슬 짜장면 먹고 이상한 말투 쓰는 드라마가 유행인가 본데 그런 드라마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언젠가 부터 드라마에서 이상한 말투 사용해가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참 정이 안갑니다.) 영화 초반에 너무 들이대는 대쉬남의 행동이 다소 보기 짜증날 수 있지만 역시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맞더군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그들의 사랑만큼이나 한없이 멋져보이는 영화였습니다.

구글 신님이 찾아 주신 영화 초반 대쉬 장면 중 하나입니다.

ps : 영화 중간에 제임스본드도 나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