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9월 3일 이상하다 계속 머릿속에서 우울한 노래만 맴돌고 책써야 되는데 한 페이지 쓰기도 전에 지쳐버린다. 오후가 되고 점점 몸둘바르겠고 계속 한숨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머리속을 비우기 위해 계속해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 쉽지 않다. 잘한 일– 책(?)을 썼다. 내일이면 글자는 다 쓸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