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리 만큼 유들유들한 성격 고맙더라도 아부는 자제효. 학교에 도착해서 공부하는 곳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학생.. 학생”. 꽤나 다급한 목소리로.. 왜요?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요. 이거 스캔을 해야 되는데;; 저도 스캐너는 없는데요;; 학교 전산실에 있다던데 거기 들어가서 해주면 안되겠나? 학생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 (아흐… 이거 뭐야 왜 학교와서 공부하려는